GS25 널담 뚱낭시에(베지테리언 크낭시에 녹차커스터드) 디저트 신상 리뷰

늦은 저녁 GS25에 들렸다.

참새가 방앗간을 들리듯 나도 저녁밥을 먹고 나면 편의점에 가고 싶은 건 본능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편의점 구경을 하는데 자연스럽게 디저트 코너로 눈길이 향했다.

앗. 이 파랗고 원색적인 신상 디저트는 뭐지?😎

포장지 디자인만으로 시선을 끄는 처음보는 디저트가 뭔지 궁금했다.

그 디저트는 널담의 베지테리언 뚱낭시에(크낭시에)였다.

널담 스토리

널담은 비건, 고단백 디저트들을 개발하고 납품하는 업체로 나도 토스 공동구매를 통해 널담 쿠키를 먹어본 적이 있어서 널담이라는 브랜드는 호감이 있었다.

쿠키가 엄청 두껍고 묵직한데 맛도 있는 데다 단백질까지 11g 정도로 많이 들어있어서 아침 대용으로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회사 널담에서 휘낭시에도 개발을 해서 편의점에 납품을 했다니 바로 사지 않을 수 없었다.

비건, 건강을 생각하는 널담답게 1.6g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었고

락토-오보 베지테리언을 위한 제품이었다.

(근데 달걀과 유제품을 허용하면 그냥 일반적인 디저트 아닌감..?🤔)

영양성분

총 내용량 50g당 227kcal

탄수화물 23g

당류 10g

단백질 3g

 

맛평가

널담다웠다.

달지 않고 건강한 맛이었다.

두껍고 엄청 살찔것 같이 생겼는데 맛을 보면 생각보다 건강한 맛이다.

휘낭시에 빵 부분은 맛있는 베이커리 휘낭시에처럼 딱딱, 쫀득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파운드케이크가 약간 쫀득한 정도였고, 맛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크림 부분은 녹차의 쌉쌀함은 충분히 느껴졌으나 달지 않아 크게 맛에 대한 메리트는 없었다.

 

결론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설탕에 중독되어 있었는지를 알았다.

널담의 휘낭시에는 달지 않고 적당히 맛있는 디저트였고 묵직하고 양도 많아 하나만 먹어도 간식으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