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말이면 평일 동안 열심히 해왔던 다이어트가 무너진다. 5~6일 동안 그렇게 고칼로리 음식들을 참고 닭가슴살, 그릭요거트로 연명해 왔던 게 한 번에 무너지는 느낌이랄까? 길거리에 맛있는 치킨 냄새가 풍기면 배달 어플로 손이가는 나 자신을 멈출 수가 없다... 우리 집 근처엔 왜 이리 치킨집, 피자집들이 많은지 참 모르겠다. 슬슬 블로그 쓸 거리도 사라져 가는데 이제 맛있는 걸 먹을 차례다!라는 핑계를 가지고 뭘 먹을지 생각해 봤다. 짭짤하고 느끼한 치즈가 넘치는 피자도 먹고 싶고, 고소하고 매콤한 치킨도 먹고 싶을 때 우리가 찾는 곳이 있다. 바로 그곳은 "피자나라 치킨공주" 마이너 요식업 브랜드 치고 오랫동안 잘 살아남은 브랜드이다. 요식업 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이런 가성비 브랜드들은 다시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