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연구

BHC 뿌링클은 이제는 소울푸드 아닌감 + 치즈볼은 덤

단짠연구소장 2023. 6. 1. 12:00
728x90

생일 선물로 받았던 치킨 기프티콘 부수고 있는 중이다.

일주일에 치킨 3마리 먹은 건 비밀...ㅋㅋㅋ

어쩜 치킨은 질리지도 않는다.

우리 커플은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은퇴 후 퇴직금으로 치킨집을 차리자고 ㅋㅋㅋ 약속까지 했다.

신도시에 대단지 아파트앞에 치킨집을 열면 장사가 잘 되지 않을까? 훟

이번에 먹은 치킨은 BHC 뿌링클, 시즈닝 치킨의 대명사가 아닐까 싶다.

(저번에 뿌링클 글을 한 번 썼던 것 같기도... 기억이 가물가물)

고 올레산 해바라기유로 깨끗하고 바삭하게 만들어진다는 문구가 있다.

bbq는 올리브유를 사용한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훨씬 고소하고 맛있다.

해바라기유는 딱히 무슨 효능이 있는지 궁금하다.

어떤 유튜브를 봤는데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빼고는 다 우리 몸에 더 안 좋은 기름이라고 했는데;;ㅋㅋ

뭐 기름이 포화지방이든 불포화지방이든 다 우리몸에 좋지는 않을 거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치킨은 먹어야 하니 좋은 기름이었으면 좋겠다.

기프티콘이 뿌링클 한마리 + 치즈볼 5개 세트여서 치즈볼도 받았다.

하도 기프티콘으로만 치킨을 먹다 보니 이제는 치즈볼 없으면 허전..

728x90

어떨 때는 시즈닝이 엄청 많을 때도 있는데, 오늘처럼 시즈닝이 뭔가 묻히다 만 느낌일 때도 있음...

짜도 좋으니 많은게 좋다 이 말이야

그래도 비싼 만큼 치킨 조각이 큼직큼직하니 좋다.

플레이팅 해보았다.

치즈볼이 동글동글하니 마치 달걀 같다.

같이 온 뿌링뿌링소스에 치즈볼은 푹 찍어서 먹어야 제맛이다.

처음엔 별로였는데 이제는 맛있어진 뿌링소스

요구르트, 크림소스 너낌

뿌링클과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어울려서 신기하다.

요즘 푹 빠진 닥터 차정숙

신파, 바람, 죽을병 등 갖가지 진부한 클리셰들을 모아놓은 드라마이지만, 그것도 오랜만에 보니 재밌다.

무엇보다 엄정화 배우가 매력 있어서 드라마가 재밌는 것 같다.

차정숙을 보며 와인잔에 콜라 한잔 치얼스... ⭐

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그중에서도 뿌링클 치킨은 단짠의 조화가 완벽한 시즈닝 치킨의 혁명인 치킨이다.

양념치킨보다 이제는 뿌링클이 더 맛있어진 느낌이다.

요즘 들어 치킨값이 비싸져서 생일선물로 받은 기프티콘으로 밖에 먹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다음엔 저렴이 가성비 치킨으로 찾아올 거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