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 라빈스 이제는 배달로 집에서 편하게 먹어봐

나는 해피포인트 앱을 자주 사용한다.

해피포인트는 삼립 SPC의 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종합 멤버십 어플인데,

워낙 주변 곳곳에 SPC 산하 브랜드 가게들이 많아서 자주 이용하는 것 같다.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31, 파스쿠찌, 던킨도너츠 등)

@ 해피포인트 어플

이 많은 브랜드 중에서 이번에는 배스킨라빈스를 이용해 봤다.

해피포인트 어플에 들어가면 메인 페이지에서 각종 할인 이벤트가 있는 걸 많이 알려준다.

예전에 했던 이벤트이다.

지금은 비가 오면 어플에 들어갔을 때 '레이니데이, 비오는 날 3,000원 할인' 이나 '배달료 무료'나 '커피 1+1' 등 여러 이벤트들을 해준다.

왜 꼭 비가 오는날 이벤트를 해주나 싶은데,

SPC 마케팅의 한 종류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비가 오면 아이스크림 베스킨이 생각나게 하는 수법일 수도!

그러나 우리는 그런 마케팅에 당하고야 마는 약한 소비자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해보았다.

내가 시켰던 날에는 '배달료 무료'이벤트 중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배달을 시켜보았다.

비가 오는 날이기 때문에 고민 없이 빠르게 시켰던 것 같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있는 쿠폰도 사용할 수 있어서 8,100원에 쿼터 (4가지 맛)를 배달로 시켰다.

원래 가격으로 했으면 2만 원이라는 큰 금액은 데(ㅎㄷㄷ) 돈을 많이 아꼈다.

해피포인트 어플로 해피오더 주문까지 할 수 있다.(편리함)

픽업, 배달, 예약 가능하다.

시킨 지 20분 만에 아이스크림이 왔다.

비가 와서 오래 걸리는 줄 알았는데 가까워서 그런지 금방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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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드라이아이스

요즘 베라는 그람수도 다 표기가 되어있어서 '덜 준거 아니야?'는 둥의 의심은 사라졌다.ㅎ

오히려 원래 쿼터 그람 수 정량이 620g인데 배달 온 건 652g으로 30g 정도 더 담아주셨다.

이쁘게 담아주셨다.

내가 선택한 4가지 맛은

• 구름 속 시나모롤 (5월 이달의 맛)
• 사랑에 빠진 딸기
• 아몬드 봉봉 >>꼭 시키는 맛
• 엄마는 외계인 >>꼭 시키는 맛

아몬드 봉봉은 진짜 베라에서 최애 맛이다.

달달하게 설탕코팅되어 있는 아몬드와 바닐라, 초코 맛의 조화는 먹을 때마다 맛있다.

엄마는 외계인은 여자친구 최애 맛이다.

진한 초코와 바삭한 초코볼은 엄마는 외계인의 특징이다.

구름 속 시나모롤은 베라 다른 맛 중에 솜사탕? 맛이 있는데 그거랑 똑같다.

다만 시나모롤에는 팝콘? 같은 게 들어있다.

식감이 별로고 너무 달아서 나에겐 별로였다.

사빠딸은 딸기+치즈케이크?라서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나는 맛있게 먹었다.

베라 사 오면 꼭 해야 하는 드라이아이스 장난ㅋㅋㅋㅋ

국룰 맞죠?ㅎㅎ

집에 있는 강아지가 저거보고 무서워해서 한참을 웃었다 ㅎㅎ

다양한 맛과 매달 출시되는 새로운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베라.

이제는 배달로도 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엔 무슨 맛을 먹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