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가는 중이었다. 퇴근 후라 배가 고팠는데 골목 코너에 있는 '엄마 손맛'이라는 한식뷔페 가게가 눈에 띄었다. 궁금증이 폭발해 잠깐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봤는데, 계란말이와 제육볶음이 반찬으로 보이는 것! 바로 들어가서 먹고 싶었으나 미용실 예약 시간이 15분 밖에 남지 않아 차라리 미용을 끝나고 먹자고 생각했다. 머리를 다 자르고 허겁지겁 '엄마손맛' 한식뷔페로 향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꽤 많았다. 한식뷔페가 대부분 그렇듯 남자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다. 결제는 선불이었고 나는 지역화폐를 사용해 결제를 했다. 가격은 7,000원 매장 바깥 현수막에는 6,000원이라고 되어있는데 얼마 안돼서 가격이 6,500원 > 7,000원으로 상승한 것 같았다. 아무래도 원재료 물가 상승..